지난 나름 만족한 조과를 보여주었던 달창지를 여러 우인들과 같이 찾았습니다.
2일 내린 가을비로 달창지도 턴오버가 시작될 것을 예감했지만, 빨리 안정되기를 기원(?)하며 달창으로 향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더 심하더군요~
거품도 뽀글 뽀글~~

바람도 적당히 살랑살랑 불어주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을의 전형적인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녀석들은 딥에리어(7-9미터)에서 둥둥 떠다니며 도무지 무반응입니다.
어탐기에 가득 찍히는 녀석들이 밉기 그지 없습니다.
그래도 간간히 반응해주는 기특한 녀석들을 반가워하며 하루종일 달창을 헤매고 다녔답니다.
빨리 턴오버가 안정되기를 기원하며...
그래도 포기할 수는 없죠~

늘 부족하지만 즐감하시기를....